(사)제주언론학회 제6대 회장에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최낙진 교수가 선출됐다.

최낙진 신임회장은 한국언론학회 이사를 비롯해 한국방송학회 이사, 한국출판학회 이사,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위원, 제주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2017 제주한국지역도서전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제주언론의 전·현직 언론인들이 만들어 온, 만들어 갈 역사는 제주언론학, 나아가 한국지역언론학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회의 연구 성과와 현장의 문제의식들을 더 활발히 나누고, 학회원 여러분들과 손잡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요 운영기조로 △학회와 언론사가 상생할 수 있는 '제주형 모델' 구축 △제주가 지역언론 이론의 '발신지'로서의 기능 구체화 △기자협회, PD연합회, 인터넷신문기자협회, 언론인클럽 등과의 협력 확대 등을 밝혔다.

이밖에 부회장에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 총무이사엔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이서현 교수, 학술이사엔 제주대 정용복 언론미디어팀장, 연구이사엔 제주한라대학 방송영상학과 김동만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김현철 지역산업육성실장, 제주국제대 문윤택 스마트미디어학과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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