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3시3분께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감귤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내부 열풍기와 배전반, 감귤나무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유자가 자정께 열풍기를 가동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열풍기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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