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운틴무브먼트)

"몰래 박해진 촬영장 방문한 배우의 훈훈한 우정에 '미소 만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배우들의 진한 우정이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포레스트'에 출연중인 배우 금광산, 이시훈, 김은수가 박해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재 그가 촬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촬영장을 몰래 방문하며 훈훈한 의리를 뽐낸 것.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 드라마 '포레스트'로 박해진과 인연을 쌓은 이들 배우들은 MBC '꼰대인턴'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예고 없는 이들의 방문에 놀란 박해진은 이들을 격하게 환영하며 미소 만개한 얼굴로 촬영 틈틈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깜짝 방문을 전혀 모르고 있던 박해진은 배우들을 보자마자 달려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배우들은 박해진 몰래 커피와 간식차를 준비해 ‘꼰대인턴’ 촬영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금광산, 이시훈, 김은수 세 사람은 드라마 ‘포레스트’ 촬영장에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박해진 브라더'들로 불려온 배우들로 이시훈은 극 중 강산혁의 오른팔인 비서 형수로 강산혁과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있다. 앞서 형수역으로 이시훈을 강력하게 추천한 사람이 박해진으로 알려지며 두 배우의 우정에 주목받기도 했다.

또, 금광산, 김은수 두 배우는 미령 119 특수구조대로 박해진과 같은 구조대원로서 훈련을 같이 받고 힘든 장면을 함께 찍으며 친해졌다. 두 사람은 박해진과 함께 연말에 대구 소방관들과 연탄 봉사까지 하는 미담이 알려진 바 있다.

이들 배우들의 우정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불안한 소식이 많은 움츠러든 연예계에 소박하지만 따뜻한 미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포레스트'는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에 힘입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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