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원 지사 51.5% 전달比 3.7%포인트 상승
이석문 교육감 42.9%로 변동없이 순위도 5위 전달 동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2계단 오른 7위로 조사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8.3%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오른 1위로 나타났다. 10개월 연속 1위다.

제주 원희룡 지사는 51,5%로 전달대비 3.7%포인트 상승했고, 17명 시도지사중 두 계단이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이번 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7%(+1.6%포인트, 1월 46.1%)로, 평균 부정평가는 40.3%(-1.5%포인트, 1월 41.8%)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이 전월 대비 4.9%포인트 오른 58.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전달고 변동없이 42.9%를 유지하며 지난달과 동일한 5위로 나타났다.

2월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1.7%(+0.7%포인트, 1월 41.0%)로, 평균 부정평가는 39.7%(-1.1%포인트, 1월 40.8%)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5.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