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제주도회, 11일 성금 1000만원 기탁
한경농협·농가주부모임, 콜라비즙 3000개 전달도

제주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정 나눔이 잇따르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제주도회(회장 황선태)는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상 물품 세트 구입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에 사용한다.

같은날 한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군진)과 한경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조경임)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콜라비즙 3000개를 제주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물품을 경북지역 영주적십자병원과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진 및 환자, 자원봉사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물품 및 구호 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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