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로이코리아는 일본의 Envroy와 2014년 MOU를 체결한 뒤 공간제균블록커 제품인 CL-40을 판매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는 각종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더더욱 증가하고 있다. 

공간제균블록커 CL-40은 제품 원료인 이산화염소를(원료명: Croxide) 일본에서 수입하여 조립 및 포장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본 제품을 국내 대리점이나 온라인 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CL-40의 원료인 이산화염소는 물질안전데이터(MSDS) 자료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며, 세피올라이트와 아염소산나트륨으로 배합되어 있는 물질으로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특히, 락스의 경우 주 성분인 차아염소나트륨이 유독성이 있지만, 해당 원료의 경우 인체에 무해하다. 

해당 원료는 국내 공인기관에서 제균 및 탈취성능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정도로 객관적 검증을 마친 원료이며, 세계를 무대로 세계적인 공인기관들까지 해당 원료에 대한 안정성을 증명, 보장하였다. 덕분에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수영장이나 정수기관에 해당원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웃국가 일본에서도 크로사이드(CROXIDE)라는 이름으로 Blocker 등의 제품 구성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하지만, 최근 공간제균블록커 CL-40에 대한 유해성 및 불법성을 주제로 다룬 방송들이 송출되면서 대중들의 큰 혼란을 빚은 적이 있다. 

이에 CL-40 관계자는 “해당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갖은하기 위해 최근 시험기관에 살균 및 탈취에 대해 안정성을 분석, 의뢰한 상태이다. 향후 3월말에는 분석데이터를 근거로 신고를 진행할 계획이며 취득된 신고번호를 상품에도 기재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 CL-40의 고형 이산화염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공인기관에서 인증을 받을 정도로 유해성과 관련이 없는 안전한 원료이다”라며 “CL-40은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인증이나 허가가 필요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소비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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