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첫날 241명 이용…전자책 서비스 등도 운영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이 코로나19로 휴관기간 운영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도서대출 예약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대출 예약제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읽고 싶은 책을 제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우당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전용 부스에서 예약된 도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우당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대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행 첫날 11일 이용자 241명이 531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우당도서관은 도서대출 예약제 외에도 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찾아가는 순회문고 등을 운영,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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