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화훼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2020년 수출용 백합 종구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지역 백합 수출 참여 농가 및 생산자단체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백합종구 1구당 350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20만구 구입에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생산자단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오는 25일까지 견적서, 수출신고필증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내수시장 출하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경필 기자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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