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1·2 구분 모집…5~11월 전시장 가동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올해 예술공간 이아 초청·일반대관 전시를 공모한다.

정기 대관 공모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시실별 특성을 살려 초청과 일반 대관으로 분리해 5월부터 11월까지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문예재단은 초청 전시는 27일까지, 일반대관 전시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전시실1 초청 전시는 예술공간 이아를 매개로 대중적 콘텐츠나 원도심의 예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이슈를 통해 전시예술의 공공성을 확장할 수 있는 행사로 꾸린다.

1회 이상 전시 경력이 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나 단체를 대상으로 3명(팀)을 선정한다. 선정시 대관료가 면제되고 홍보물 제작비용 등 700만원 이내의 운영 지원이 이뤄진다.

전시실2 일반대관 공모는 도내 예술·창작 활동을 하는 시각예술 전 분야의 개인 및 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7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평일 5만원, 주말·공휴일 6만원이다.

초청 전시 공모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일반대관 전시 공모 지원서는 이메일(artspaceiaa@gmail.com) 또는 방문접수(포트폴리오 등 첨부 자료 제출에 한함)로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된 지원신청서와 전시운영계획 관련 자료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정 선정한다. 결과는 4월 6일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artspaceiaa.kr)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064-800-9333~4(예술공간 이아).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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