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도준 국장 치안감 승진

김성종 경무관(사진 왼쪽), 김도준 치안감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성종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관(48·경무관)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출신 김도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58)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20일자로 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등 지휘관급 1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김성종 제주해경청장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 법학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경정 특채로 입문해 해양경찰청 형사계장,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 출신 김도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치안감으로 승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신임 김도준 서해해경청장은 1990년 경위(간후 38기)로 입문해 포항해양경찰서장, 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해양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여인태 제주해경청장은 남해지방청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권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