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료 활용한 미술체험…개학 연기되면 일정 조정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청한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자도·우도 등 부속도서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도내 16개 초등학교에서 4~6월, 10~11월 매주 목요일 열린다.

프로그램은 따개비, 조개껍질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제주해녀문화와 제주바다를 표현하는 창의미술 체험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운다.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개학 일정이 연기될 경우 일정을 조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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