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억 투입 22대 설치 추진

CCTV. 연합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올해 상반기 8억원을 투입, 무인 단속 CCTV(폐쇄회로텔레비전) 22대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일방통행도로와 교통혼잡 구간으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용담1동 미래컨벤션센터, 용담2동 해태동산, 일도1동 보성빌딩, 이도1동 현대약국, 노형동 본죽사거리, 공항우회도로 등에 설치된다.

또 외도초, 인화초 등 어린이보호구역과 애월읍 하귀택지개발지구, 조천읍 조와로에도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지난 1월 지역주민과 상가 의견수렴을 거쳐 CCTV 설치 장소를 확정했으며, 이달중 공사를 발주해 올해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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