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고봉주, 김군진, 김성범, 현영택, 강승호.
사진 왼쪽부터 송창구, 고권진.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최근 제주시·서귀포시 운영협의회 및 전국 품목 농·축협 협의회를 개최,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은 전국 1118 농·축협에서 모두 293명을 선출했다. 제주지역에는 지역농협부문에 4명, 지역축협 부문에 1명이 배정됐다. 

제주시지역에는 고봉주 제주시조합장과 김군진 한경조합장이 선출됐다. 고봉주 제주시조합장은 제주시농협 이사 및  전국농업기술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15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김군진 한경조합장은 한경농협 상무 및 하귀농협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15년에 14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15대까지 당선된 2선 조합장이다.

서귀포시지역에는 김성범 중문조합장과 현영택 서귀포조합장이, 지역축협에는 강승호 제주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김성범 중문조합장은 중문·서귀포농협 전무를 역임하고, 2010년에 15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17대까지 당선된 3선 조합장이다. 현영택 서귀포조합장은 서귀포농협 상무를 역임하고, 지난 2015년에 14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15대까지 당선된 2선 조합장이다.
강승호 제주축협조합장은 제주축협 이사를 역임하고, 19년 3월에 15대 조합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전국 과수계 24개 농협에서 8명을 선출하는 품목농협에서는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이, 전국 양돈계 7개 축협에서 3명을 선출하는 품목축협에는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이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조합장은 제주감굴농협 상무를 역임하고 지난해 3월에 19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고권진 제주양돈조합장은 양돈농협 감사 및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에 14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선출된 대의원 조합장 임기는 오는 21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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