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항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7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6분께 서귀포항 유류사업소 앞 해상에 A씨(74)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서귀포구조대 경찰관을 투입, 이날 오후 2시1분께 해상에 추락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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