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지난번의 프로그램을 살리되 2회가 아닌 1회로 줄여 뜨거운 여름열기 대신 성큼 다가온 가을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꾸민다.
1부 ‘동굴과 제주소리의 만남’에서는 제주탐라예술단과 민요창 박순재·고성옥씨 등이 출연, 굿 음악과 ‘멜 후리는 소리’, ‘오돌또기’등 제주민요를 선사한다.
‘동굴과 클래식의 만남’ 2부에서는 하피스트 박리나씨가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전주곡과 헨델의 ‘하프협주곡, 제1악장’을 연주, 천상의 소리를 들려주며 클라리네스트 동 철씨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622’중 2악장을 준비한다. 소프라노 최윤덕씨가 김동진의 ‘신아리랑’, 테너 현행복씨가 김규환의 ‘떠나가는 배’ 등을 노래한다. 한 목소리로 「춘희」중 ‘축배의 노래’도 들려준다. 취소됐던 공연의 입장권도 사용 가능하다.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 문의=016-696-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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