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관광·경관 명소인 섭지코지가 제주대표 난개발 피해 사례로 오명을 쓸지 촉각.

섭지코지는 제주지역 자연사구로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자연경관도 빼어나지만 성산포해양관광지구로 개발되는 과정에서 온갖 논란만 제기됐기 때문.

주변에서는 "사업자가 도유지 등을 매입해 중국자본에 매각하면서 부동산투기 논란이 있었고, 해당 중국업체는 천연동굴을 훼손하기도 했다"며 "지역상생문제도 부각되면서 관광지구 실패사례로 남을까 우려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