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비 1만원에 1회 2점·4권 대여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하면서 서귀포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은경) 장난감 및 도서 대여실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200여권의 어린이 도서와 11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일 철저한 소독으로 인해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5세 이하 영유아 가족 등이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면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장난감은 1회 2점, 도서는 1회 4권 이내로 대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물품은 2000원 한도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상담, 보육교직원 상담 및 교육, 시간제보육 서비스, 부모상담 및 교육, 놀이 및 체험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여 신청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www.sgpchildcare.or.kr) 또는 전화(064)739-6275로 하면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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