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클린존 배너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입한 청정 제주 클린존 인증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당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청정 제주 클린존 인증 신청을 받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제주시 지역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노래방 등 16곳 중 11곳이 클린존 인증을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확진자 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클린존 인증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는 도서관·청사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상가, 골목 등을 클린존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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