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보조를 맞춰 23일 인사를 단행키로 방침을 정한 제주시가 과장급 이상과 6급 이하 인사를 분리키로 하는 등 후속인사에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

김태환 시장은 22일 “부서에서 과장과 계장 간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과장급 인사를 먼저 한 후 그들과도 협의할 부분이 있으면 하겠다”며 “곧바로 할 수도 있고 다소 늦출 수도 있지만 후속인사는 얼마라도 시간을 둘 생각”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5급 이하 승진 대상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다 보니 (시장이) 아직까지 마음의 결정을 못 내린 게 아니냐”고 나름대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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