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제주시갑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는 24일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에서 제시한 제주도민중 월소득 22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대상으로 '재난수당' 제안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임 예비후보는 "2017년 기준 약 23만 가구 가운데 40%를 차지하는 약 9만 가구에 혜택을 줄 수 있다"며 "9만 가구중 소상공인, 실업급여 수급대상자, 정부의 추경예산 지원 해당자 등을 제외하고 전주시와 같이 재난기본소득제도를 제주도가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는 제주경제의 밑바닥을 인정하고 제주도민을 위해 즉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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