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도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위성곤 예비후보가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하지 못한 이유를 미래통합당의 탓으로 진실을 왜곡했다"며 "유족과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국회 회의록에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재정당국과 협의가 안된다는 행안부 차관 의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년 넘게 계류중인 4·3특별법 개정안은 행정안전위원회의 소위원회에서 조차 통과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위 예비후보는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