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전경. 제주시제공

제주시가 올해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 정책동향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실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11개 공모사업을 발굴해 6개 사업에 국비 11억원을 확보했고, 나머지 5개 사업은 각 부처에서 심사 중이다.

시가 참여하는 공모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인문독서아카데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총 71개 사업 73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중앙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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