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루머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당나귀 귀' 양치승 관장을 둘러싼 루머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양 관장은 28일 재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자신에 관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 관장이 직원에게 갑질, 욕설을 하고 임금을 밀리는 등의 의혹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첫 출근 때 양 관장이 구석 한 켠으로 불러 욕설을 하기 시작하며 일하기 싫으면 집으로 가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욕설과 협박 같은 것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아 3~4일 만에 연락 없이 출근을 안 했다"며 "일한 날짜 수만큼이라도 돈을 달라고 했더니 연락을 전부 씹었다. 그냥 교통비라도 달라고 했는데 씹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들었다고 밝힌 글쓴이는 "적은 내용 중 하나라도 거짓 정보가 있을 시 평생 감옥에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후 루머는 빠른 속도로 확산됐고, 양 관장은 글쓴이와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며 함께 찍은 인증샷까지 공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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