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청률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1회는 23.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시장에서 통닭집을 운영하는 송영달네 가족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에피소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연기대상 영예를 안은 바 있는 천호진은 "이번에도 좋은 동료들과 좋은 작가, 감독님과 함께하기 때문에 또 한 번 나도 욕심을 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스크루지 할아버지 같다"고 운을 뗀 뒤 "스크루지 영감도 뒤에 가면 반전이 있지 않나. 송영달은 돈이 한이 맺혀 어린 시절을 살아왔고 그 때문에 동생하고 생이별하게 된 과거가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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