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9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입학식 [제주대학교박물관 제공]

제주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오는 4월 6일 개강할 예정이었던 2020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를 5월 4일로 한 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와 수탁기관인 제주대학교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의하고 수강생별로 연락 조치를 취했다.

이번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제주 전통문화의 가치를 찾다’를 주제로 이론, 답사 및 탐방, 감물염색체험, 박물관 수장고 탐방, 탐라문화제부스 운영 등 22강좌로 구성됐다.

다만 개강일이 연기됨에 따라 도외 답사일정은 수강생과 협의해 조정할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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