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8% 1570억원 목표서 39.7% 2230억원 집행

서귀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극복을 위해 1분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당초목표 5608억원의 28% 1570억원에 비해 11.77% 초과한 2230억원을 집행,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김영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이월사업 10억 이상 사업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주력함으로써 1분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소비·투자분야의 공적 집행을 1분기에 앞당겨 집행토록 함에 따라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성과상여금, 복리후생비 조기 지급으로 533억원, 투자분야의 시설비 등 1431억원 집행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67%(3757억원)에 대한 재정집행 모니터링을 강화,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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