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2일 제주시 농협 공판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며 "제주출신이라는 이유로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출신학교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청년이 강한 제주를 만들고 해운물류체계혁신으로 섬의 한계를 극복해내겠다"며 "공익형직불제의 성공을 끌어 내고 소득기반을 구축해 1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든든한 제주를 위한 정책선거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제72주년 4·3추념식에 앞서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는 등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도당 당사에서 ICT기업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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