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빛깔 보다 고운 사랑 전해드립니다’ 노인을 위한 한복패션쇼가 오는 9월1일 오후 7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강소은 한복연구소가 마련한 한복패션쇼는 관광도시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통한복으로 표현함은 물론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효의 사상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제주한복어린이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한복쇼에는 전통한복·개량한복·생활한복·갈옷·웨딩한복·약혼복 등 모두 100여 점 이상이 선보이며 모델로는 제주지역 자원봉사 대학생 및 타지역 전문 모델들이 자원봉사로 활동한다.

 한편 강소은 한복연구소는 한복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 제주양로원에 35벌의 한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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