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68억 투자 204면 규모 조성

제주시는 외도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업부지는 외도1동 559-1번지로 주변에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차난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달부터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에 68억원을 투입, 내년 3월까지 5층 6단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공간이 53면에서 204면으로 151면 늘어나게 된다.

시는 또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19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준공 시점에 본인증을 취득키로 했다.

주차건물 내부에는 클린하우스 대체시설로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 지역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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