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간격을 두고 5급 이상 및 6급 인사를 잇따라 단행한 김태환 제주시장이 24일 해외출장을 떠나기 앞서 기자실을 방문, 이번 인사 운용폭이 상당히 제한적이었다며 고충을 토로해 눈길.

 김 시장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8일부터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직전 기자들에게 “(모든 인사가) 불만이 없을 순 없지만 승진요인이 적어 직원들을 흡족하게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

 그는 “해외연수도 생각해봤으나 확실히 다녀올 나라와 연수과제가 있어야지 무턱대고 보낸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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