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20 제주의 미래] 제민일보·한라일보·JIBS 언론 3사 공동기획 2차 여론조사

내륙동지역 송 41.3%·장 28.7%…해안동지역 송 36.5%·장 31.2%
당선가능성 송 43.9%·장28.9%로 15%p차 지지도보다 격차 커
후보 선택요인 송·장 지지자 '정당'...고병수 '정책'·박희수 '능력'

△지역별 지지도

제주시갑 선거구를 서부 읍·면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추자면)과 중서부 내륙 동지역(노형동·연동), 중서부 해안 동지역(삼도1·2동, 용담1·2동, 오라동, 도두동, 이호동, 외도동) 등 3개 지역으로 구분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우세했고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그 뒤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읍·면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41.2%, 미래통합당 장성철 28.7%, 정의당 고병수 7.0%, 무소속 박희수 5.5%, 우리공화당 문대탄 0.9%, 무소속 임효준 0.4%, 무소속 현용식 0.3% 등 순으로 나타났고,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은 16.0%다.

중서부 내륙 동지역은 송재호 41.3%, 장성철 28.7%, 박희수 7.5%, 고병수 4.9%, 문대탄 1.2%, 임효준 0.6%, 현용식 0.3% 등 순이다. 부동층은 15.6%다. 중서부 해안 동지역은 송재호 36.5%, 장성철 31.2%, 박희수 8.5%, 고병수 6.1%, 문대탄 0.9%, 임효준 0.0%, 현용식 0.0% 등 순이었고, 부동층은 16.8%로 나타났다.

△연령별 지지도

연령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20대 이하와 30대, 40대에서 송재호 후보가 선두를 보였지만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장성철 후보가 가장 앞섰다. 

20대 이하 지지도는 송재호 29.5%, 장성철 11.9%, 고병수 7.7%, 박희수 6.3%, 임효준 1.1%, 문대탄 0.5%, 현용식 0.5% 등 순이다. 하지만 20대 이하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이 42.4%에 달해 이들의 표심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30대에서는 송재호 45.7%, 장성철 28.1%, 박희수 4.7%, 고병수 1.6%, 문대탄 1.5%, 현용식 0.7%, 임효준 0.0% 순이었고 부동층은 17.7%다. 

40대는 송재호 52.3%, 장성철 20.5%, 고병수 8.9%, 박희수 6.4%, 문대탄 0.8%, 임효준 0.6%, 현용식 0.0% 순이다. 부동층은 10.4%였다.

50대는 장성철 40.5%, 송재호 35.0%, 박희수 9.5%, 고병수 7.7%, 문대탄 1.8%, 현용식 0.0%, 임효준 0.0%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5.5%다.

60대 이상은 장성철 42.4%, 송재호 36.2%, 박희수 8.6%, 고병수 3.1%, 문대탄 0.6%, 현용식 0.0%, 임효준 0.0% 순이며, 부동층은 9.1%로 나타났다.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으로 구분하면 40대 이하에서는 송재호 42.8%, 장성철 19.8%, 고병수 6.4%, 박희수 5.9%, 문대탄 0.9%, 임효준 0.6%, 현용식 0.4%, 부동층 23.2%였고, 50대 이상에서는 장성철 41.5%, 송재호 35.6%, 박희수 9.0%, 고병수 5.2%, 문대탄 1.2%, 현용식 0.0%, 임효준 0.0%, 부동층 7.5%로 순위가 엇갈렸다.

△성별 지지도

송재호 후보는 남성과 여성의 지지도가 비슷한 반면 장성철 후보는 남성층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성 유권자의 지지도는 송재호 38.6%, 장성철 36.9%, 박희수 8.2%, 고병수 5.1%, 문대탄 0.8%, 임효준 0.3%, 현용식 0.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부동층은 9.9%다. 여성 유권자의 지지도는 송재호 40.6%, 장성철 22.2%, 고병수 6.7%, 박희수 6.4%, 문대탄 1.2%, 임효준 0.4%, 현용식 0.2% 등 순이었다. 여성 유권자 가운데 부동층은 22.3%로 남성보다 높았다.

△당선가능성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송재호 후보가 43.9%로 선두를 달렸고 장성철 후보가 28.9%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희수 5.3%, 고병수 3.0%, 문대탄 0.9%, 현용식 0.5%, 임효준 0.5% 등으로 나타났다. 없음 6.7%, 모름/무응답은 10.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당선가능성을 조사한 결과는 서부 읍·면지역에서 송재호 49.5%, 장성철 25.7%, 박희수 4.3%, 고병수 2.6%, 문대탄 0.9%, 임효준 0.6%, 현용식 0.0% 순이며, 없음 4.8%, 모름/무응답은 11.6%였다.

중서부 내륙 동지역에서는 송재호 43.8%, 장성철 29.3%, 박희수 5.7%, 고병수 2.1%, 문대탄 0.8%, 현용식 0.6%, 임효준 0.5%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 8.7%, 모름/무응답은 8.5%다.

중서부 해안 동지역에서는 송재호 39.5%, 장성철 31.0%, 박희수 5.7%, 고병수 4.2% 문대탄 0.9%, 현용식 0.9%, 임효준 0.4% 순이었다. 없음 6.0%, 모름/무응답은 11.4%다.


△지지 후보 선택 주요 요인

제주시갑 유권자들은 이번 21대 총선 지지 후보를 결정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후보 면면보다 '정당'을 꼽았다.

지지 후보 선택 주요 요인 조사 결과를 보면 소속 정당이 37.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책 및 공약 21.7%, 능력과 경력 21.2%, 청렴성 10.7%, 당선가능성 5.4%, 모름/무응답 3.3%로 나타났다. 소속 정당을 중요하게 여기는 유권자층은 30대(45.2%), 40대(41.9%), 50대(41.6%)가 20대 이하(30.5%)·60대 이상(31.7%)보다 높았다.

20대 이하는 특히 정책 및 공약을 주요 요인으로 꼽은 비중이 40.0%로 30대 26.2%, 40대 19.0%, 50대 18.9%, 60대 이상 9.9% 등보다 월등히 높았다.

성별로 보면 남·여 모두 소속 정당(남성 36.5%, 여성 39.0%)을 1순위로 꼽았다. 반면 2순위 고려사항부터는 남성은 능력과 경력 25.2%, 정책 및 공약 16.7% 순으로 우선순위를 뒀지만 여성은 정책 및 공약 26.6%, 능력과 경력 17.1%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지지후보별로 보면 송재호 후보 지지자는 소속 정당(59.9%)을 중요하게 여겼고 장성철 후보 지지자도 소속 정당(30.7%)을 중시했다. 반면 다른 후보 지지자들은 정책 및 공약(고병수 39.3%, 문대탄 51.1%, 현용식 52.7%), 능력과 경력(박희수 42.6%), 청렴성(임효준 67.4%)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제주시갑 유권자들의 총선 비례대표 지지율은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율은 미래한국당 22.3%, 더불어시민당 22.1%, 열린민주당 11.6%, 정의당 11.3%, 국민의당 5.3%, 우리공화당 2.1%, 민생당 1.8%, 민중당 1.3%, 기타 정당 2.4%,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 19.8%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별 정당 지지율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유권자는 더불어시민당 25.2%, 미래한국당 24.7%, 열린민주당 12.6%, 정의당 10.7%, 국민의당 4.6%, 우리공화당 2.4%, 민생당 1.9%, 민중당 1.3%, 기타 정당 2.6%, 부동층 14.1%로 나타났다.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들은 미래한국당 16.8%, 정의당 13.8%, 더불어시민당 12.4%, 열린민주당 9.1%, 국민의당 8.7%, 민생당 1.5%, 민중당 1.4%, 우리공화당 0.7%, 기타 정당 1.0%이며 부동층은 34.6%다. 특별취재팀

 

제주시갑 유권자들의 93.0%가 반드시 투표하거나 가급적 투표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이번 4·15 총선에서 높은 투표 의향을 보였다. 

이번 총선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할 것 76.1%, 가급적 투표할 것 16.9%,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2%,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3.0%, 잘모름 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는 반드시 투표할 것 56.6%, 가급적 투표할 것 30.3%,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9%,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5.2%, 잘모름 1.0% 등 순으로 나타났다.

30대는 반드시 투표할 것 74.2%, 가급적 투표할 것 18.3%,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4.6%,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2.9%, 잘모름 0.0% 등 순이었다.

40대는 반드시 투표할 것 83.0%, 가급적 투표할 것 11.5%,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1.3%,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2.9%, 잘모름 1.4% 등 순이다. 

50대는 반드시 투표할 것 87.1%, 가급적 투표할 것 10.2%,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0.5%,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1.6%, 잘모름 0.6% 등 순으로 응답했다.

60대 이상은 반드시 투표할 것 77.0%, 가급적 투표할 것 16.2%,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2.5%, 잘모름 0.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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