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대정오일시장과 성산오일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유세를 열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강경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좋은 일자리 늘었는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은 장사가 잘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경필 후보는 "외할아버지는 제주 4·3때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었고, 어머니는 13세에 소녀가장으로 동생을 돌보며 기나긴 고통의 삶을 살아야 했다"며 "어머니의 아픔이자 제주의 아픔인 제주 4·3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고용지원금을 활용해 서귀포에 폴리텍대학을 설립하겠다"며 "출산장려금·육아 휴직금 지원 확대,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 금액 상향 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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