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10~11일 2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첫날부터 도의회 회관에 설치된 제주시 연동투표소에는 많은 유권자들이 몰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제주지역 유권자들이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10일 오후 3시 현재 유권자 55만4956명 가운데 4만6895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8.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진행된 20대 총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3.78%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오후 3시 현재 서귀포시 지역이 9.29%(15만3167명 중 1만4223명)로 제주시 지역 8.13%(40만1789명 중 3만2673명)보다 높았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이어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들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한편 동시간대 전국 사전투표율은 8.49%(4399만4247명 중 373만5351명)를 보이고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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