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연합뉴스]

오는 20일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에 입소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손흥민의 매니지먼트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말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는 손흥민이 비공개로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부득이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 팬과 취재진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강조했다.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한 입소자는  도보로 위병소를 통해 입소가 가능하지만 손흥민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차량을 타고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0일 해병대 9여단 제주지역 보충역 기초군사훈련에 입소해 5월 8일 퇴소할 예정이며 일반적으로 보충역의 경우 수료 후 통상 사복을 입고 퇴소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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