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체납관리단을 가동한다.

체납관리단은 기간제 근로자 13명으로 구성돼 전화상담,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수행한다.

시는 실태조사에 앞서 체납관리단을 대상으로 지방세 이해 및 체납 처리 절차, 납부방법, 민원 응대요령, 직무관련 보안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태조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말 기준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149억원이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