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폭설로 인해 제주 산간을 운행하던 차량과 사람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26분께 제주 1100도로 어리목 입구 삼거리에서 A씨 등 관광객 7명이 폭설로 고립돼 구조요청을 했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A씨 등 7명을 모두 구조, 제주시내로 옮겼다.
구조된 7명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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