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5월 15일까지 운영...1인당 연간 300만원 한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환 학생에게 난치병 치료비가 지원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0년 혼디 희망 난치병학생 지원비' 1차 집중 신청기간을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1인당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 특기적성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체재비 등 본인이 원하는 항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질환 지원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받을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이용해 도교육청 안전복지과(064-710-0601~0607)로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carejejuedu@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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