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7개 기관 취업 대비 온라인 교육 실시

제주대학교 전경.[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학교가 공공기관 통합공채 준비생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준비를 위한 'GREAT 통합공채 지원' 과정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이 과정에는 제주대 재학생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44명 중 41명(93.1%)이 적절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주대는 오는 25일 서류전형을 앞둬 통합공채 서류 및 면접전형을 위한 실전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제주대 재학생이거나 2018년도 2월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통합공채 지원 과정은 제주대 학생을 비롯해 2018년도 2월 이후 졸업생들이 통합공채 참여 공공기관의 입사지원과정을 면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55명을 선발하는 제주도개발공사 지원자를 위해 'JPDC 특별반'을 개설했고 제주문화예술재단ㆍ제주국제컨벤션센터ㆍ제주테크노파크ㆍ제주에너지공사ㆍ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ㆍ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 6개 기관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통합공채반을 운영했다.  

교육내용은 △NCS(국가직업능력표준) 기반의 기관 맞춤형 취업전략 수립 △이력서ㆍ경력기술서ㆍ자기소개서 작성 △기업항목 분석 △1:1 자기소개서 컨설팅 △종합 점검 및 제출 등이다.

교육은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1:1 화상강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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