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최상위 경계령인 '갑호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총선 당일인 15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때까지 '갑호비상'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갑호비상이 내려지면 전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경력 100%까지 동원 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경찰은 투표소 230곳 460명, 투표함 회송(232개 노선) 464명, 개표소 2곳 132명, 기타 15명 등 경찰력 1071명(경찰관 1027명, 의경 44명)을 투입했다.

투표소에서는 지역경찰이 매시간 112연계순찰을 벌이고 개표소에도 경찰력이 배치되는 등 경비태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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