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모 포기사례 따른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재선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0년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재공모를 실시한다. 1차 공모 사업에 선정된 단체 가운데 협약 체결 도중 1개 단체가 사업을 포기한데 따른 것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도내 공공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차 공모 결과에 따라 올해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돌문화공원 등 3개 공연장과 전통예술공연개발원,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극단 가람, 제주빌레앙상블 등 4개 단체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공모에서는 사업 포기 사례가 발생한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를 선발한다.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분야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응모는 오는 2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가능하다. 심의를 거쳐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064-800-9135.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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