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가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15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개표율 99.96% 현재 김대진 당선인은 6464표(56.76%)를 얻어 2837표(24.91%)를 얻은 미래통합당 오현승 후보와 2086표(18.31%)를 얻은 무소속 김도연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김대진 당선인은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대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시민문화 체육복합센터 완공, 서귀포의료원 활성화, 주차타워 건립 등 주차시설 확대, 산지물 물놀이장 인근 공원화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대진 당선인은 "동홍동 지역 주민들의 선택에 어긋나지 않도록 동홍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공정한 경쟁을 펼쳐준 오현승, 김도연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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