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후보가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15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개표율 99.90% 현재 임정은 당선인은 8162표(51.46%)를 얻어 7698표(48.53%)를 얻은 무소속 고대지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임정은 당선인은 ㈔중문청년회의소 회장과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정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중문오일장 주차타워 건립, 중문-회수 2횡단 도로 조기 완성, 제2도순교 주변 순환 로터리 확충, 중문 119센터 조기 이전, 지역 내 치안센터 인력 증원, 안심 통학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정은 당선인은 "대천·중문·예래동 지역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라고 지지를 보내주신 것 같다"며 "지역 주민의 염원을 이루고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소통하고 고민하며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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