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김대진 당선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가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15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개표율 99.96% 현재 김대진 당선인은 6464표(56.76%)를 얻어 2837표(24.91%)를 얻은 미래통합당 오현승 후보와 2086표(18.31%)를 얻은 무소속 김도연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김대진 당선인은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대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시민문화 체육복합센터 완공, 서귀포의료원 활성화, 주차타워 건립 등 주차시설 확대, 산지물 물놀이장 인근 공원화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대진 당선인은 "동홍동 지역 주민들의 선택에 어긋나지 않도록 동홍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공정한 경쟁을 펼쳐준 오현승, 김도연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 임정은 당선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후보가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15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개표율 99.90% 현재 임정은 당선인은 8162표(51.46%)를 얻어 7698표(48.53%)를 얻은 무소속 고대지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임정은 당선인은 ㈔중문청년회의소 회장과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정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중문오일장 주차타워 건립, 중문-회수 2횡단 도로 조기 완성, 제2도순교 주변 순환 로터리 확충, 중문 119센터 조기 이전, 지역 내 치안센터 인력 증원, 안심 통학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정은 당선인은 "대천·중문·예래동 지역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라고 지지를 보내주신 것 같다"며 "지역 주민의 염원을 이루고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소통하고 고민하며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양병우 당선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서 무소속 양병우 후보가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15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개표율 99.87% 현재 양병우 당선인은 5587표(50.18%)를 얻어 5546표(49.8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양병우 당선인은 대정읍장과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양병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마늘수매가 보장 및 밭작물 직불제 확대, 영어교육도시 진입로 조기 개설 및 학교 유치, 알뜨르 비행장 부지 지역 환원 추진, 하모리와 상모리 상권을 잇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양병우 당선인은 "대정읍 주민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고와 노력을 같이 한 박정규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가슴 깊이 새겨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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