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주광어특별 할인 판매행사장을 찾아 제주광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야외활동 자제와 온라인 개학 등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수산물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것으로 도의회는 분석하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3월 26일 현재 양식광어 출하량은 전년대비 13.3%·1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주산 활광어와 광어어묵 등을 특별할인 판매하는 행사에 참석해 소비자에 판매 하고, 양식어가 등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고용호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에 따라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차 산업의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확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농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의회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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