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방화장실 68곳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마치고 등급을 재조정해 편의용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방화장실 점검은 화장실 내부 위생 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개방화장실 14곳에서 청결 불량, 편의시설 미비치, 시설물 고장 등이 확인됨에 따라 개선 조치했다.

시는 또 개방화장실에 손소독제 107개를 비치하고 자체 소독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 2회 개방화장실 관리 실태를 점검, 지원등급을 재조정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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