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타포뮬러)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잦은 음주 등으로 한국인의 장(腸)건강이 위협받으면서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메타포뮬러(법인명 뉴트리진)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500억 CFU를 투입한(보장균 수 100억CFU)‘프로바이오 500트리플’을 출시했다.

종전 제품의 경우 유산균 500억 CFU를 투입하였는데 병원에서 임상결과 1500억 CFU 투입이 더욱 효과적으로 확인되어 투입량을 세배로 늘린 것이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 올리고당을 추가하였고 식이섬유 성분인 치커리 뿌리추출물, 난소화성말 토덱스트린을 추가하여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까지 고려하였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좋은 효과를 발현시키는 살아있는 유익균으로, 통상 ‘유산균’이라고 불린다. 이 유산균은 살아있는 상태로 장벽에 정착해 젖산을 생산하고, 장내 환경을 산성화시켜 유해균을 감소시킨다. 즉 유해균이 생존하기 어렵고 유익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하지만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에 취약해 살아있는 상태로 장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장과 유산균을 연구해온 한의사 신동진 원장은 “장은 소화뿐 아니라 영양흡수, 면역력, 피부건강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장내 환경의 유익균이 많아지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유산균이 잘 자라는데 기여하는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장 건강 유지에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메타포뮬러 유산균 제품 ‘프로바이오 500트리플’은 현재 약 900개의 병원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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