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의원, 무소속 양병우 의원

후반기 원구성 전까지 궐위 의원 활동 위원회서 활동

4·15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의원(대천·중문·예래동), 무소속 양병우 의원(대정읍)이 20일부터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김대진·임정은·양병우 의원은 제381회 도의회 임시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 및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을 통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김대진·임정은·양병우 의원의 상임위원회는 후반기 원구성 이전인 오는 6월 30일까지 고 윤춘광 의원, 임상필 전 의원, 고 허창옥 의원이 활동했던 위원회에 배정될 예정이다.

김대진 의원은 고 윤춘광 의원이 활동했던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 임정은 의원은 임상필 전 의원이 활동했던 농수축경제위원회에 각각 배정된다.

양병우 의원은 고 허창옥 의원 후임으로 강충룡 부의장이 기존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김에 따라 강충룡 부의장이 교육위원회 배정 전에 활동했던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도의원 3명이 결정되면서 도의회 정당별 원내 의석은 더불어민주당 29석, 미래통합당 5석, 민생당 1석, 정의당 1석, 무소속 2석, 교육의원 5석 등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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