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전국 시단위 정보화수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자치정보화재단에 위탁,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단위 7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화 현황조사 및 현지 실사를 벌인 결과 제주시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에게 돌아갔다.

평가대상은 정보화지원 및 투자, 인프라, 조직·인력, 정보화활용 등 5개분야 19개지표이다. 시는 2000년도 자치단체 정보화수준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