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 선정

제주도체육회가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스포츠안전재단이 지난달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로 추진한 2020년도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에 균등 기금을 교부해 사업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9개 시·도에 국한한 제한 선정 및 기금 차등화 등으로 사업추진을 변경했다.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는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 제공과 종목별 올바른 안전지식 기초 이론·실습교육 제공을 통한 이벤트 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사업으로 2020년 공모 기준으로 2020년 사업계획 70점과 2019년 사업평가 30점의 합계로 결정됐다. 

제주도체육회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안전캠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활체육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시기이다"며 청소년들에게 멋진 프로그램 및 안전한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생활체육에 좀 더 안전하게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