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 등 도내 4개 신문사 지목

제주유나이티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 제민일보사를 비롯한 도내 4개 신문사를 지목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화훼 업계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앞서 꽃바구니를 수령한 사람이 다시 꽃바구니를 직접 구매해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의 켐페인이다.

조정목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한중길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고, 이에 제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범사회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K리그 최초 가족형 마스코트 중 가장 큰 어른인 한라할방이 대신 수령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제주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하는 도내 4개 신문사인 제민일보, 한라일보, 제주신보, 제주일보 대표와 체육담당 기자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한중길 대표이사는 "이 캠페인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체에 새로운 희망의 꽃이 피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진정으로 개막의 기지개를 펴고 있는 K리그와 제주유나이티드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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